나사 제공지구에서 40광년 거리에 있는 작은 별 트라피스트-1(TRAPPIST-1)의 네번째 행성에서 지구와 비슷한 유형의 대기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포착됐다. 특히 7개 행성 모두가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인데다 크기도 지구와 별반 차이가 없다. 대기가 있다는 강력한 증거는 찾아내지 못했지만, 질소가 풍부한 대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분광기로 관측한 트라피스트-1e 데이터를 대기가 있는 모델(파란색)과 대기가 없는 모델(주황색)과 비교한 그림. 연구진의 일원인 매사추세츠공대의 아나 글리든 박사는 “대기가 있다면 별을 향한 쪽엔 액체 바다가, 반대편엔 얼음 덩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