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기차 수출 시장으로 부상한 한국 올해 1~8월 대한국 수출량만 약 5만대[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중국산 전기차가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올해 1~8월 중국의 순수전기차 한국 수출 비중이 5%에 육박하며 벨기에·영국·태국·호주·멕시코에 이어 6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순수전기차 한국 수출 비중 역시 2023년에는 1.4%에 불과했지만 2024년 2.3%로 증가한 뒤 올해 다시 4.7%까지 급증했다. 올해 들어 중국 최대 자동차 기업인 BYD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를 시작으로 한국 승용차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서면서 중국 전기차의 한국 수출 흐름도 한층 가속하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8월 중국 전기차 수입액은 15억달러(약 2조1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5%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