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서 ‘늙은 키팅’ 수천 번 대사 반복하며 느낀 연극 매력 청년 연극인 향한 상생의 가교 자처[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태어나 보니 ‘차인표’라는 감옥, 아니 틀과 테두리에 갇혀 살았더라고요. 데뷔 34년차, 어쩌면 늦을 수도 있는 나이에 그는 무대에 섰다. ‘참교육’(넷플릭스 드라마) 이전 1990년대 학교 교육을 낭만으로 물들였던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죽은 시인의 사회’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개봉,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휩쓴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30년 넘게 인기 스타이자 연예인으로, 작가로도 사랑받고 있는 그는 연극 무대에 서며 젊은 연극인들에 대한 부채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