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인덱스 공모펀드 중 최초 환노출·환헤지 등 투자 선택권 제공[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미국S&P500인덱스펀드’가 국내 S&P500 추종 공모펀드 가운데 최초로 순자산 1조원(모펀드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12월 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년 7개월여만에 1조4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순자산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투자자가 환율 전망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환헤지(H)형과 환노출(UH)형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라인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1년 전 1400원 미만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7월 1555.8원까지 상승한 가운데, 환율 상승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환노출형으로 자금이 대거 몰렸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