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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160엔 목전…추가 개입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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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과 일본의 이례적인 외환 시장 공동 개입에도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하자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다시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외환시장에 개입했음에도 엔화 방어가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는 배경에는 양국 간의 큰 금리 격차와 일본의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가 있다.
미즈호은행의 나카지마 마사유키 수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달러·엔 환율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160엔선을 확실하게 돌파한다면 시장 개입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강달러’를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엔화 가치가 상승하기 위해선 달러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해 엔화 약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