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력망 기술행사 일제히 참가 유럽 전력 시장, 5년간 연 5% 성장 전망 효성重·LS일렉·대한전선 등 수주 낭보[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내 주요 전선·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 지역의 ‘수주 잭팟’ 기세를 몰아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망 행사에 일제히 출격하며 신규 수주 영토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LS전선, 대한전선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력망 기술 행사 ‘CIGRE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최근 전 세계 전력 산업이 청정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지능적인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럽 전력 시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약 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