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부지 확보 및 장기 고객계약 역량 중요네오스케일러 등장전용 GPU·소버린 AI 수요 대응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이 일시적인 투자 확대를 넘어 구조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M)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회를 분석한 보고서 '네오스케일러의 부상: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경쟁'을 발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M은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미국 5대 하이퍼스케일러가 제시한 올해 설비투자 계획이 총 7500억달러(약 1061조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AI 인프라 수요가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네오스케일러는 AI 모델 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에 특화해 대규모 학습·추론과 소버린 AI 수요 등에 대응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향후 시장은 전용 GPU 클러스터와 소버린 AI 인프라 등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춘 구축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차별화하며 서로 다른 수요를 담당하는 형태로 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