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 차기 회장 선거가 기존 수백 명 규모에서 2만 명 규모로 대폭 확대되어 전자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사무동에서 개최된 혁신위 6차 회의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KFA 차기 회장 선거 개편안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혁신위는 5차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인단을 2만 명 안팎으로 확대하는 권고안을 확정한 바 있다. 새로운 선거인단 체제는 전문선수(K1~K4·WK·U리그) 4000~6000여 명, 동호인(K5~K7 및 대회 참가자) 4000~6000여 명, 등록지도자 4000~6000여 명, 등록심판 3000여 명, 정회원단체 및 대의원 등 기타 1000여 명으로 세분화하여 구성된다. 선거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KFA 역시 조속한 선거 개최에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