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청·기업서 도입…“휴일 피서지 차림은 곤란”[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본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관공서와 기업들을 중심으로 ‘반바지 출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청은 지난 6월부터 직원들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 도청 내부에서는 긴 바지에 비해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크고 업무 피로도를 줄여준다는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기업인 오픈하우스그룹은 지난 6월부터 후쿠오카 영업센터 외근 영업 직원들의 반바지 근무를 허용했다.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휴일 피서지 차림은 곤란하다”며 “업무 환경에 맞춘 절제된 색상과 품위 유지가 반바지 출근의 핵심 에티켓”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