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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 24시간 ‘자율실험실’…‘K-문샷’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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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국내 첫 ‘자율실험실 산·학·연 협의체’ 출범 - 기술개발·표준·실증 등 전주기 협력 추진[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사람 없이도 AI가 직접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을 담당하는 자율실험실 확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산·학·연 협의체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1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자율실험실 산·학·연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실험실(Self-Driving Lab, SDL)은 실험 장비·로봇·AI가 하나로 연계되어 사람의 개입 없이 실험을 자동으로 반복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 플랫폼이다.
24시간 중단없는 실험과 방대한 실험 조건의 동시 탐색 등을 통해 연구 속도를 기존 수년에서 수개월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
K-문샷은 AI를 활용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적 미션을 해결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자율실험실은 AI가 생성한 가설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가 학습하는‘가설-실험-분석-재가설’의 폐루프(closed-loop) 체계를 통해 연구 속도와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