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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싹쓸이’ 中조선소마저 선별 수주…슬롯 부족에 韓엔 선가 호재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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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1일 중국 신더마린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영조선사 양쯔장조선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미 국내 조선업계의 경우 일찌감치 선별 수주 전략으로 넘어왔다.
중국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시장을 장악한 뒤 최근 LNG선 건조 실적을 쌓으며 추격하고 있지만 품질·납기 등 측면에선 여전히 한국이 앞서나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조선업계는 중국의 선별 수주 전환을 글로벌 건조 슬롯 부족의 방증이자, 선가 경쟁력 측면의 호재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코반에너지그룹과 9560억원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HD현대중공업이 지금껏 따낸 발전용 엔진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