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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원유 수급 ‘탈중동’ 성과 냈다는데…기업들 ‘회의론’ 왜?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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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상반기 중동산 원유 수입 줄고 美·아프리카산 늘어 다만 4월 이후로는 원유 수급 다변화 동력 약해져 “탈중동 성과는 정부 성과…민간은 투자 유인 없어” “천문학적 투자 필요한 정제 설비 개편 지원해야”[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작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중동산 원유 수입, 62%…6.4%포인트 감소11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이 수입한 원유 전체 물량(4억6711만배럴) 중 중동산 비중은 62.3%(2억9117만배럴)을 기록했다.
상반기 원유 ‘탈중동’은 정부 주도…5월 이후 다시 반등미국산 원유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은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이후 정부가 원유 공급망 ‘탈중동’을 선언하고 물량 도입 협상 등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1월 70.6%에서 2월 69%, 3월 65%, 4월 50%로 계속해서 낮아졌다.
“일몰제 원유 수급 정책 개편·정제 설비 투자 나서야”전문가들은 원유 수급 다변화를 장기적으로 실현하려면 정제 설비 투자가 우선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