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국가 콜롬비아의 서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 발생 이틀째인 11일 오전까지, 현지 당국은 22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으며, 구조 당국은 생존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취임한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은 11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중앙정부는 주 정부와 지방 당국이 협력해 부상자를 치료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며 도시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임시 거처와 식량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다른 중남미 국가들도 수색과 구조 작업, 긴급 구호물자 제공 등 콜롬비아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