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쏠렸던 거래자금이 지난달 31일 금융당국의 보완대책 시행 이후 급감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승강제 도입, 퇴출 제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승강제로 우량기업과 부실기업 간 옥석을 가리고, 퇴출 제도를 강화해 코스닥 시장의 건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강화되는 기준을 7월 평균 시총에 대입하면 전체 상장사의 18.6%인 479곳이 상장 유지 조건에 부합하지 못했다. 7월 평균 종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 기업은 코스닥 156곳(8.9%), 코스피 44곳(5.3%) 등 총 200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7.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