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밤새 자포리자 지역이 러시아 공격을 받았다며 “북한산 탄도미사일과 치르콘 미사일, 유도항공폭탄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힌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30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작년 8월 이후 약 1년 만에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에 따르면 현재 북한 미사일 부대는 약 90명으로 구성됐으며 KN-23, KN-24 등 북한산 미사일 40발과 운용 부대원들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