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
EN
국경 4개 도에서 두 기종 손전화 가격 500위안씩 일괄 인상
[]
DailyNK
북한이 양강도와 함경북도, 자강도, 평안북도 등 국경 4개 도에서 판매되는 손전화(휴대전화) 두 기종의 가격을 각각 500위안씩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10일 “지난달 13일 국경 4개 도의 체신소와 봉사소들에 손전화 판매 가격을 인상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며 “지시가 전달된 당일부터 곧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돼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경 4개 도에 동일한 가격 인상안이 일괄 적용된 것으로 미뤄 볼 때 이번 조치는 지방 당국의 자체적인 결정이 아니라 중앙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현지에서는 최근 환율이 크게 오른 데다 부품 수급 난항으로 수입품 조달 비용이 증가한 것이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만 국경 4개 도에서 손전화 가격이 동시에 인상된 정확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