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20여년 커리어를 뒷받침한 에이전트외부 노출 최소…아들 '세기의 축구선수'로 키워리오넬 메시(39)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별세했다. 그러나 아들의 천재성에 대한 굳은 믿음과 남다른 직관, 특유의 신중함으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메시의 커리어를 묵묵히 이끌어왔다. 메시가 13세이던 2000년 호르헤는 아들의 유럽행을 추진하며 FC바르셀로나로부터 성장호르몬 치료비와 가족의 주거 등 지원을 약속받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고 불필요한 언론 노출을 피하는 메시의 성향 역시 아버지의 영향을 깊게 받은 결과다. 호르헤는 메시가 어릴 때부터 축구에 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