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호실적과 별개로 주요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췄고, 주가 역시 급락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는 KB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8곳에 달한다. 같은 날 한국금융지주의 주가 역시 7.8% 떨어져 주당 18만8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춘 것은 하반기 들어 급격히 커진 주식시장 변동성, 시장금리 상승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정적인 운용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한국금융지주의 본질적 경쟁력이 업종 최상위 수준이라는 평가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