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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양도세 폭탄’ 현실화… 소유주 4명 중 1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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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Seoul
현재 주택 시세는 125만 달러에 달한다.
남편과 사별한 뒤 시니어 커뮤니티로 이주하기 위해 집을 팔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큰 양도소득세 부담을 확인한 뒤 결국 매각을 포기했다.
오랜 기간 보유한 주택의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은 30년 가까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집을 팔려는 한인을 비롯한 은퇴자와 장기 보유자들이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코탈리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주거용 주택을 매각한 집주인의 약 25%가 연방 양도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양도차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를 앞두고 큰 집을 처분해 작은 집으로 옮기려던 이른바 ‘다운사이징’ 수요가 줄고, 직장 이동이나 생활환경 변화에도 집을 쉽게 팔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