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이탈리아 바르바레스코 '펠리세로' 덜 달고, 담백하게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찾듯 와인 입맛도 바뀌었다. 기름기 많고 진한 소스의 음식엔 진득하고 묵직한 와인이 잘 맞았겠지만 이젠 어떤 음식에도 마시기 편하게 힘을 내세우지 않고, 우아함과 균형감이 미덕이 됐다. 왕의 시대가 가고 여왕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탈리아 와이너리 펠리세로를 이끌고 있는 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