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06으로 상승했다. 1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8호 홈런 역시 쿠어스 필드, 타깃 필드, PNC 파크,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 등 5개 구장을 제외한 2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두 타구 모두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 특유의 높은 우측 담장과 넓은 우중간(트리플 앨리)을 적용하면 담장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날 멀티 홈런과 찬스에서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6까지 끌어올리며 MLB 전체 타율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