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는 BTS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신설한 아시안 팝 부문이 아시아 음악을 본상 경쟁에서 배제하기 위한 장치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지난달 신설을 발표한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를 둘러싼 논란에도 답했다. 메이슨 주니어는 "현재 논의 과정에서 간과된 부분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아시안 팝 부문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팝 음악의 깊이와 다양성,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시안 팝 부문에 출품하더라도 그래미 본상에 해당하는 제너럴 필드(General Field) 경쟁에는 제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메이슨 주니어는 "아시안 팝이나 재즈, 컨트리 등 장르 부문에 음악을 출품한다고 해서 올해의 레코드·앨범·노래 등 주요 부문에 출품하거나 심사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