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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신용 우산' 쓴 K기업, 해외 직접조달 확대…지난해 외화채 발행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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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실시간 속보
지난해 채권보증 1조1125억…올 상반기 5875억 공급정부급 신용으로 조달비용 낮춰…기업 해외 직접조달 뒷받침대출 대신 신용 보강…같은 재원으로 더 많은 기업 지원국내 기업들이 한국수출입은행의 보증을 발판으로 해외에서 발행한 외화채 규모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해외 자본시장을 찾는 국내 기업들이 수은의 높은 대외 신인도를 활용해 고금리·고환율 국면에서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수은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자금조달을 뒷받침하는 '신용 우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수은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보증 실적은 1조1125억원을 기록했다.
수은의 높은 대외 신인도를 채권에 더해 해외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금융회사의 대출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기업은 수은의 보증을 토대로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