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최근 캄보디아 나가월드FC 구단에 테크니컬 디렉터로 취업했다며 현지 업무 수행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대참사 직후 급하게 해외 자리를 구해 떠난 이 전 위원장의 행보는 국회의 호출과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도피성 해외 취업이자 꼼수 불출석이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당시 이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사령탑 면담 과정의 동행인을 묻는 질의에 “홍명보 감독이 자주 가는 빵집이라 늦은 밤 둘이서만 대화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전 위원장은 돌연 명예를 거론하며 눈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국회에서는 눈물로 위증을 덮으려 했던 이임생 전 위원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끝내 국회 청문회마저 외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