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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만난 블랙록, 국내증시 큰손…삼성 등 37조 넘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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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가운데 블랙록은 국내 주식시장에 37조원 넘게 투자한 큰 손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이 국내 상장사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37조 7000억원을 넘겼다.
그만큼 국내 금융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5.07%), 삼성SDI(006400)(5.01%), 삼성E&A(028050)(5%) 등 3개 종목에서 5%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기록한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3332조원의 1.1% 수준이다.특히 삼성전자에서 보유한 지분가치는 25조 4431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블랙록은 삼성전자 주식을 3억 39만1061주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종가 8만 4700원으로 따져도 주식가치는 25조 4000억 원을 넘는다.이는 같은 날 이재용 회장의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평가액 8조 2509억원과 비교해 3배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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