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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성남하이테크밸리, 미디어로 색(色)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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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낡은 산업단지가 미디어글래스월과 미스트폴 등 다양한 경관시설로 형형색색의 옷을 입었다.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추진 중인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구간 ‘미디어광장’이다.
최근 미디어광장을 완공한 성남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연다.이번 개장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미디어월 제막식에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개장을 기념해 ‘하이테크&푸드페스타’를 열어 문화공연과 기업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기막골로62번길·둔촌대로457번길·갈마치로 등 총 1.2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경관 특화, 미디어광장 조성, 디자인 담장 리모델링,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산업단지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미디어광장은 사기막골로62번길 180m 구간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