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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15만원 연금 받는다"…2세 소녀를 '살아있는 여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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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실시간 속보
네팔서 새 '쿠마리' 선출네팔 네와르족 전통…힌두교·불교 신자 숭배은퇴 후 사회 적응 어려움…최근 현대화 추세네팔에서 두 살짜리 소녀가 새로운 쿠마리(Kumari)가 됐다.
네팔에서 32개월 된 소녀 아리야타라 샤카가 새로운 쿠마리로 선출됐다.
새로운 쿠마리로 등극한 아리야타라는 가족과 지지자들과 함께 수도 카트만두 거리를 행진한 뒤 사원 궁전으로 입궁했다.
해마다 몇 차례 열리는 축제 때만 외출이 허용되는데, 이 때문에 은퇴 후 일반적인 학교생활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외신들은 쿠마리가 개인 교사에게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네팔 정부로부터 매달 약 110달러(약 15만원)의 연금을 받는 등 제도가 점차 현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