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 속 '현대판 노예제' 등장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중국식 고강도 근무문화인 '996' 바람이 불고 있다. 반면 정작 중국에선 '과로 사회'에 대한 피로감과 정부 규제 속에서 기업들이 '야근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현대판 노예제' 실리콘밸리 등장미국 경제 전문사이트 쿼츠가 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이 중국에서 '현대판 노예제'에 비견된 주 72시간 근무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선 '야근 금지' 캠페인…법제화 이후에도 만연반면 중국에서는 '과로 사회'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996 문화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1년 최고법원이 주 72시간 근무를 강제로 시키는 것을 금지한 것을 계기로 996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