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2024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대상액이 2024년 1조5천억원에서 최근 3조5천억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소상공인이 연체로 일시상환 통보를 받은 정책자금 규모가 커진다는 의미다. 상환유예 종료를 앞두고 연체율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금융위는 상환을 유예하는 대출 규모가 줄고 있다는 이유로 이런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정책은 지난해 7월 ‘소상공인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같은 해 8월 중기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주는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