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미 관세협상의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정부가 지난달 중순 미국 쪽에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내용 가운데 안보 분야 합의 내용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전에 먼저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일 나온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 양해각서와 관련해 “건설적인 수정 대안을 디테일하게 만들어 미국 쪽에 보냈다”며 “아직 구체적인 답변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메시지가 미국 쪽에 전달이 돼 있고, 어떤 식으로든 곧 화답이 올 것”이라며 현재 협상 상황을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관세협상과 별도로 안보 분야 합의 내용을 먼저 이달 중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