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저 이진숙, 여기 수갑 차고 있습니다.”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 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수갑을 채운 손을 들어 올리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 전 위원장은 시종 수갑을 찬 채 보자기로 감싼 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 전 위원장은 “전쟁입니다, 이 말을 한 여성이 떠오른다”며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부터 인용했다. 이 전 위원장은 간이 기자회견 4분 동안 수갑 찬 양손을 4차례 들어 올렸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