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3년간 美 투자로 관세 프리패스 다른 제약주도 협상 논의 중 소식에 ‘급등’[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일라이릴리 주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화이자가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을 조건으로 의약품 가격을 자율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향후 3년간 총 700억달러 규모의 미국 내 제조·연구 투자를 약속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 이전에 약가 협상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제약사들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협의를 통해 관세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애브비, 로슈, 노보노디스크, 암젠 등 주요 제약사들도 최근 수개월간 미국 내 생산·연구 투자를 잇달아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