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연구원 보고서…“생성형 AI로 개발비용 20%까지 절감 가능”[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장홍창 책임연구원은 ‘생성형 AI, 자동차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챗GPT를 활용하면서 자체 생성형 AI인 ‘글레오’를 개발 중이다. 보고서는 “국내의 AI 모델이 아직 경쟁력이 부족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외부 AI 모델을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내재화해 대외 교섭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분석을 인용해 생성형 AI가 차량 실험·인증 절차는 20∼30%, 개발 기간과 비용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