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역대급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커질 수 있는 상황과, 여전히 1400원대로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은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23포인트(0.91%) 오른 3455.83에 거래를 마쳐 3500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58억원과 2188억원씩, 도합 1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현실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가속할 것이란 기대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을 재료 삼아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