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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온 ‘반도체의 봄’, 메모리 글로벌 3사 수십조 투자 ‘쩐의 전쟁’
['박종오 권효중']
전체기사 : 뉴스 : 한겨레 뉴스 - 인터넷한겨레
에스케이하이닉스 뉴스룸 제공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봄기운이 돌면서 기업들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 1∼3위인 에스케이(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 간 투자 3파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 칩 전용인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뿐 아니라 일반 메모리 제품 전반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장 증설에 팔을 걷어붙이겠다는 얘기다.
현재의 메모리 호황을 이끄는 인공지능 투자 열풍에 인위적인 수요 창출 등 거품이 낀 게 아니냐는 우려다.
그러나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는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 칩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과잉 투자라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