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불탄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96개 공공·행정 시스템은 빨라야 다음달 말에나 서비스 재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신청·처리 등을 하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들은 직접 공공기관에 찾아가거나 우편·팩스를 활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또 “장기간 장애가 예상되는 96개 시스템에 대한 대체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민신문고, 통합보훈 등 민원 신청 시스템은 방문·우편 접수 등 오프라인 대체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불에 탄 96개 시스템 목록을 처음 공개했다. 96개 시스템 가운데 주 시스템이 마비됐을 때 작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DR) 시스템을 갖춘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