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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노르웨이서 美 제치고 2조8000억원 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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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실시간 속보
노르웨이서 LRPFS 최종 사업자로 선정사업 규모 2조8000억원미국·유럽 기업들과 경합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육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도입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강진형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돼 왔으며, 노르웨이 측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와의 호환성을 주요 기준으로 후보 업체들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업계에서는 수주전 초반 우세했던 경쟁 구도가 뒤집힌 배경으로 한국 정부의 외교적 지원을 꼽고 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2조8000억원이지만, 이 가운데 천무 구매에 직접 투입되는 예산은 약 1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노르웨이 LRPFS 수주는 정부의 외교력과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유럽 방산 시장에서 한국 무기체계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