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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얀마 온라인 사기범죄 일당 11명 사형 집행…"2조원 이상 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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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실시간 속보
범죄조직 '밍 가문' 조직원 사형중국이 미얀마를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범죄를 벌여온 중국인 범죄조직원 11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밍 가문은 중국 윈난성과 인접한 미얀마 국경 마을인 라우카이에 자리 잡고 일대를 스캠, 도박, 마약 등 범죄 활동 중심지로 만든 4개 조직 중 하나다.
한편 미얀마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는 중국어가 통하고 중국 휴대전화 사용도 가능해 중국인 상대 통신사기 범죄조직이 기승을 부려왔다.
범죄조직들은 취업 사기,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인력을 감금하고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동원했다.
중국은 수년 전부터 미얀마 해당 지역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 소탕 작전을 벌여 범죄에 가담한 자국인 수만 명을 본국으로 이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