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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후 조직지도부 주도 책임간부 검열…‘칼바람’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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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NK
당 선전선동부·군수공업부는 물론 외무성에도 검열의 칼날이…"간부들 숨소리도 안 내" 극도로 위축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이후 북한 내에서 간부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데일리NK 평양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일 김 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온 직후 노동당 조직지도부 주도의 ‘책임간부 검열’이 진행됐다.
책임간부 검열은 김 위원장이 출타 중일 때 주요 부서의 책임자들이 사건·사고 없이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총화(평가)하는 것으로, 서면보고와 개별면담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다만 김 위원장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내보낸 것 자체가 최고지도자의 위상을 떨어뜨린 행위로 문제시됐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각종 최신 무기를 접한 김 위원장이 무기 개발과 중국과의 군사 분야 기술협력을 다그치면서 군수 부문도 이번 검열의 주요 타깃이 됐다는 설명이다.